LG 포수 최경철이 3660일 만에 홈런포를 날렸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포수 최경철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2004년 이후 처음 나온 홈런이다.
최경철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회 2사 이후 상대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제 홈런이자 올 시즌 첫 홈런이다. 2004시즌 이후 홈런이 없었던 최경철이 의미있는 홈런을 날렸다.
3660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최경철의 데뷔 첫 홈런은 SK 소속이던 2004년 5월 5일 한화전이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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