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의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24)가 시즌 7호 홈런을 역전 3점 홈런으로 장식했다.
푸이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톰 쾰러의 초구를 받아쳐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푸이그는 이 홈런으로 전날(12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으며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각각 볼넷과 우익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한편 푸이그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5회말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타와 푸이그의 밀어내기 타점으로 2점을 추가해 6회 현재 마이애미에 6-3으로 앞서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