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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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최종 명단 발표…루니-제라드 포함

기사입력 2014.05.13 06:56 / 기사수정 2014.05.13 07:01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 웨인 루니 등이 포함된 월드컵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 토크 스포츠 캡쳐
잉글랜드 대표팀이 웨인 루니 등이 포함된 월드컵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 토크 스포츠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함께 할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2일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와 예비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로이 호치슨 감독은 기존의 주축 선수들에 신예들이 가미된 대표팀을 발표하며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신호탄을 쐈다.

이번 명단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웨인 루니를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파드(첼시) 등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현지에서 최대 화두였던 에슐리 콜(첼시)의 월드컵행은 불발되고 말았다.

대신 각광받던 기대주 루크 쇼(사우스햄튼)가 수비수로 선발됐고 로스 바클리(에버튼),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아스날), 라힘 스털링(리버풀) 등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예비명단에는 맨유 중원의 핵 마이클 캐릭, 톰 클레버리가 대기했고 월드컵행이 간절했던 저메인 데포(토론토)도 이름을 올렸다.

▲ 잉글랜드 월드컵 최종 23인 명단

GK 프레저 포스터(셀틱), 벤 포스터(WBA), 조 하트(맨시티)

DF 레이턴 베인스, 필 자기엘카(이상 에버턴), 개리 케이힐(첼시),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상 맨유), 루크 쇼(사우샘프턴), 글렌 존슨(리버풀)

MF 로스 바클리(에버턴), 스티븐 제라드, 조던 헨더슨, 라힘 스털링(이상 리버풀), 아담 랄라나(사우샘프턴), 프랭크 램파드(첼시), 제임스 밀너(맨시티),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잭 윌셔(이상 아스널)

FW 리키 램버트(사우샘프턴), 웨인 루니, 대니 웰백(이상 맨유),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예비명단 존 루디(노리치), 존 플래너건(리버풀), 존 스톤스(에버턴), 마이클 캐릭, 톰 클레버리(이상 맨유), 앤디 캐롤(웨스트 햄), 저메인 데포(토론토)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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