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이 대사관저를 찾았다 굴욕을 당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서강준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서강준의 영어 실력이 공개 됐다.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한 공간 안에서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홈쉐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이사 당일 조세호는 이웃들에게 돌릴 떡을 맞췄고 남자 멤버들은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 때 신성우는 어제 가지고 놀던 장난감 헬리콥터 이야기를 했고 "아마 그게 옆집 마당으로 떨어졌을 거다. 그것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서강준과 신성우, 찬열, 조세호, 그리고 박민우는 이웃 집인 대서관저에 도착하자 "여기서는 무슨 말을 써야 하냐"며 다들 멘붕 상태에 빠졌다.
조세호는 속성으로 스페인어 인사를 강의했고 급하게 스페인어를 배운 서강준은 대표로 떡을 돌리기 위해 벨을 눌렀다.
이 때 서강준의 영어실력이 공개됐다. 말레이시아에서 2년 간 유학했다던 서강준은 자신 있게 영어로 인사말을 건넸지만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쩔쩔맸다.
서강준이 대사관저 직원들 앞에서 당황하자 조세호가 나섰다. 조세호는 아는 영단어를 총동원해 떡을 돌리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고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한 서강준은 굴욕감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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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