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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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전 마지막 날' NC, 이호준·이종욱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4.05.11 13:19 / 기사수정 2014.05.11 13:21

신원철 기자
NC 외야수 이종욱이 11일 롯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NC 외야수 이종욱이 11일 롯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가 9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베테랑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5차전을 벌인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민우(2루수)-김종호(우익수)-나성범(중견수)-테임즈(지명타자)-박정준(좌익수)-조영훈(1루수)-모창민(3루수)-지석훈(유격수)-허준(포수)로 꾸려졌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종호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베테랑 선수들은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호준과 이종욱, 손시헌이 9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휴식 시간을 보장받았다. 주전 포수 김태군 역시 빠졌다. 이호준과 손시헌은 34경기에 전부 출전했고, 이종욱은 33경기에 나왔다. 김태군도 31경기에 출전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9연전을 하니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몸이 못 따라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선발 라인업에 자주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원래 라인업을 잘 바꾸는 편이 아니었다"며 "올해만큼은 선수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려고 한다. 오늘도 변화가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NC는 3일부터 이어진 8연전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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