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 눈물에 따뜻한 키스로 위로

▲ 엔젤아이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엔젤아이즈' 구혜선이 이상윤의 눈물에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함께 장을 보는 수완(구혜선 분)과 동주(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알콩달콩 장을 본 후 동주의 집으로 돌아왔다. 수완은 음식을 준비하며 녹음기를 켰고, 녹음기에선 동주의 엄마인 정화(김여진)가 레시피를 설명해주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동주는 놀라서 멈췄고, 수완에게 "이거 정화 씨 목소리냐"며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수완은 "난 항상 듣고 있었다"고 답했고, 수완은 "더 들어봐도 되느냐"며 녹음기의 음성을 다시 틀었다.

엄마의 음성에 동주는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렸고, 그리움에 오열했다. 수완은 그런 동주에게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줬고, 함께 눈시울이 붉어졌다.

수완은 눈물을 흘리는 동주의 얼굴을 감싸고 동주의 눈에 키스했다. 이어 동주의 입술에 키스하며 동주를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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