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남궁민, 홍진영 업고 호텔방까지 '진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홍진영을 업고 진땀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홍진영의 사이판 마리아나 신혼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궁민은 홍진영과 함께 신혼여행지인 사이판으로 날아갔다. 제작진은 사이판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에게 호텔방까지 신부 발 땅에 닿지 않게 하기 미션을 알려줬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지난번 신혼여행 쟁탈전에서 우영-박세영 커플에게 그 미션을 양보한 바 있다.

일단 남궁민은 공항 입구를 나선 순간부터 홍진영을 등에 업고 양 손에는 캐리어까지 들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

남궁민은 호텔에 도착해서도 호텔방까지 홍진영을 업은 채 올라가느라 한계에 임박한 얼굴로 진땀을 흘렸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걸 왜 양보했지?' 싶었다. 정말 갑갑했다"면서 홍진영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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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