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폭발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가 부상을 입었다. ⓒ MBC
▲ 포스코 폭발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포스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인부가 부상을 당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에서는 9일 오전 5시 10분께 가스배관 밸브교체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행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근로자 이모(53)씨 등 5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다리 골절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2명은 치료를 받은 뒤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측 관계자는 "배관에 남아있는 가스를 모두 빼내고 밸브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남아있던 잔류가스가 틈 사이로 새어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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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