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가 샘 해밍턴 때문에 한의원을 방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로버트 할리가 샘 해밍턴의 디스에 한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출연해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MC 유재석이 샘 해밍턴과의 불편한 관계를 언급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불편해 죽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로버트 할리는 "샘 해밍턴이 신인상을 수상하고 난 이후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 선배님 감사하다'고 해놓고 그 다음 주에 나를 디스하더라"면서 울분을 토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감사한 마음은 맞다. 그런데 로버트 할리 역시 나를 계속 까더라"면서 로버트 할리를 디스한 이유를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한 번은 라디오에서 내 예능감 떨어졌다고 디스를 하더라. 샘 해밍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한의원 가서 침까지 맞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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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