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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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박민영, 진이한 첫인상 폭풍 칭찬 "스마트해"

기사입력 2014.05.08 22:47 / 기사수정 2014.05.08 22:47

추민영 기자
'개과천선' 박민영이 진이한에게 호감을 가졌다. ⓒ MBC 방송화면
'개과천선' 박민영이 진이한에게 호감을 가졌다. ⓒ MBC 방송화면


▲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개과천선' 박민영이 진이한의 첫 인상에 대해 줄줄이 읊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4회에서는 이지윤(박민영 분)이 친구 이미리(주연)에게 김석주(김명민)와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앞서 이미리는 김석주가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하자 이지윤에게 데리고 나가 달라고 부탁한 바 있는 상황. 이에 이지윤은 두 사람이 과거에 연인 사이였다고 오해했다.

하지만 이미리는 아니라고 팔짝 뛰었다. 또한, 지윤이 무슨 사이인지 궁금해하자 "나 새신부다"며 "결혼식날의 악몽을 떠올려야겠냐"고 대답하는 것을 강력하게 회피했다. 지윤은 하는 수 없이 그럼 다음에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화제를 돌렸다. 미리가 지윤에게 "결혼식날 만났던 사람은 어땠냐"고 물은 것. 지윤은 얼굴을 붉히며 "내가 들고 있던 책 대사를 읊는데 심장 떨려 죽는줄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상냥하고 친절하고 예의도 바르고 스마트하다"고 전지원(진이한)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결국 미리는 남편에게 말해서 우연을 가장해 저녁에 맥주 한 잔 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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