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커밍아웃 ⓒ 올리브TV, 페이스북
▲ 김재웅 커밍아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재웅 커밍아웃이 화제인 가운데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은 디자이너 김재웅에게 "솔직히 네가 여자친구와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함께 놀러갔던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한 누나"라고 답했다.
김재웅은 "나는 상민형, 성준형, 호영형과 같이 똑같은 남자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김재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고 적었다. 김재웅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응원의 글을 남겼다.
1990년 생으로 패션 디자이너인 김재웅은 앞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그는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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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