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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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소야,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4.05.08 10:55 / 기사수정 2014.05.08 10:56

가수 김종국과 소야가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얼반웍스이엔티
가수 김종국과 소야가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 얼반웍스이엔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인 기획사로 활동하던 가수 김종국과 소야가 얼반웍스이엔티(대표이사 허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종국은 15년 동안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소속사 식구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1인 기획사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자신을 믿고 지금까지 함께 해준 기존 소속사 식구들이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약금 없이 기존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하는 조건으로 얼반웍스이엔티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얼반웍스이엔티 측도 김종국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또 김종국의 조카로 알려진 가수 소야는 마이티마우스의 여러 히트곡에 피처링을 하며 '마이티걸'로 활동한 바 있다. 소야 역시 김종국과 함께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연예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국을 영입한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만능 엔터테이너인 김종국 씨와 함께 해서 얼반웍스이엔티의 음반사업부의 미래가 기대된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국과 소야가 계약을 체결한 얼반웍스이엔티는 '런닝맨'과 '렛미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다. 김종국은 '런닝맨'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사랑의 힘 공익 활동 콘서트'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했던 얼반웍스이엔티에서는 김종국과 소야의 영입을 계기로 음반 사업부를 신설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가수 영입 및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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