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김재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올리브TV
▲ 김재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셰어하우스'에서 커밍아웃한 디자이너 김재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네가 여자친구와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웅은 "함께 놀러갔던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한 누나"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상민형, 성준형, 호영형과 같이 똑같은 남자다.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커밍아웃을 선언한 김재웅에 대해 궁금해 했다.
김재웅은 1990년 생으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앞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 그는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하는 등 활발히 디자이너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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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