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에 원래 자리로 되돌아 왔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최다니엘이 건강을 회복하고 무사 귀환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4회에서는 현성유통 사장으로 임명된 강지혁(강지환 분)이 일사천리로 일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혁은 노조원들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것도 모자라 어려울 것 같았던 프로젝트를 성공했다.
현성유통을 공중 분해해 지혁의 자살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려 했던 강성욱(엄효섭)에게는 달가울 리 없는 소식이었다. 강성욱은 분노하며 차기 계획을 준비했다. 그는 마침 진짜 아들 강동석(최다니엘)의 횡령죄에 대한 검찰 조사가 들어오자 지혁에게 뇌물을 갖다 바치게끔 유도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미라(이다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지혁에게 전화를 하려 했다. 하지만 도상호(한상진은)는 이런 미라에게 "함정에 걸리들지 않는다면 그 함정엔 당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그 분이 빠질 수 밖에 없다"며 "당신을 시궁창에서 끌어 올려줄 강동석이냐, 아니면 김지혁 저 썩은 동아줄이냐 선택하라"고 은근히 협박했다.
미라는 지혁이 몰락해야만 자신이 사랑하는 강동석이 산다는 사실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심장 수술을 하러 갔던 강동석이 미라의 집 앞에 나타났다. 강지혁과 돌아온 강동석이 미라를 두고 어떤 대결 구도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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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