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임시완 재회, 정체 모른 채 '카지노 대결'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임시완이 재회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도기찬이 묻어둔 돈 1억을 몰래 빼냈다가 다시 채워넣기 위해 카지노 VIP룸으로 향했다.

하지만 8천만 원을 잃고 말았다. 허영달은 양장수(신승환)가 어떻게 하느냐면서 안절부절못하자 남은 2천만 원으로 1억을 채워넣을 수 있다며 여유를 부렸다.

그때 허영달에게 사설 카지노를 운영하는 장마담(이윤미)의 전화가 걸려왔다. 장마담은 허영달을 불러 홀덤룸에 있는 윤양하의 얼굴을 보여주며 돈이 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영달은 안 그래도 돈을 많이 따야하는 상황이라 바로 윤양하가 있는 홀덤룸으로 들어가  게임을 청했다.

오정희(백진희)가 두 사람의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로 나선 가운데 허영달과 윤양하는 서로 형제 지간임을 모르는 상태로 게임을 시작했다.

허영달은 자신만만해 하며 기회를 포착해 올인을 했으나 윤양하에게 탈탈 털리고 말았다. 카지노 테이블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언제쯤 서로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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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