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이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월화극 시청률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범수·김재중·임시완 주연의 '트라이앵글'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8.9%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전작 '기황후'의 첫 방송분(11.1%)보다는 2.2%P 낮지만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
'트라이앵글'과 함께 이날 첫 선을 보인 이종석·박해진·진세연 주연의 SBS '닥터 이방인'은 8.6%로 '트라이앵글'의 뒤를 바짝 좇았다. 지난 주 첫 방송한 KBS 2TV '빅맨'은 4.8%에서 3.2%P나 껑충 뛴 8.0%로 집계돼 팽팽한 월화극 시청률 싸움을 예고했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는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 형사 장동수(이범수)와 강원도 대표 양아치 허영달(김재중), 로얄 패밀리의 훈남 후계자 윤양하(임시완) 세 형제의 각기 다른 삶이 그려졌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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