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과 정소민이 줄행랑을 쳤다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강지환과 정소민이 한 밤 중에 달리기를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3회에서는 강진아(정소민 분)가 동네 양아치였던 김지혁(강지환)이 자신의 친오빠가 되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일부러 지나가는 깡패들에게 "덤벼. 깡패 새끼들아 쫄았냐?"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어 옆에 있던 강지혁에게 오빠라면 해결을 해달라고 뻔뻔하게 요청했다.
하지만 강지혁은 깡패들 앞에서 강진아의 머리를 쥐어 박았다. 또한 "또라이 기지배"라고 질책하기도. 그 뿐만이 아니라 "내가 술 쳐먹고 말 함부로 하지 말랬지. 그러니까 싸이코 소리 듣는거 아냐. 빨리 죄송하다고 사과드려"라고 훈계를 했다.
그러나 깡패들이 그냥 넘어갈리 없었다. 이에 강지혁은 강진아의 손을 붙잡고 도망을 가게 됐다. 본의 아니게 한 밤중에 레이스를 펼친 것이다. 아직까지는 티격태격대기만 하는 두 사람이 과연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