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이틀 연속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주찬은 5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타석까지 안타가 없는 상황에서 7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마정길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1호 홈런이다.
또한 2012년 7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약 2년만의 홈런이자 FA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 첫 홈런이다.
한편 KIA는 7회말 현재 5-14로 크게 뒤져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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