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곤경에 처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곤란에 처한 임슬옹을 감쌌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8회에서는 씨엘호텔 회장 아모네(이다해 분)의 컨시어즈인 선우현(임슬옹)이 30년 단골 고객을 위해 몰래 이벤트를 벌였다.
고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춘 것. 감동 받은 고객은 선우현에게 몰래 팁을 건넸다.
선우현은 뒤늦게서야 이 팁을 발견했다. 그는 상사에게 사실대로 고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상사는 선우현의 말을 믿지 않으며 여태까지 이렇게 해서 얼마나 받아 챙긴 거냐고 힐난했다.
이때 모네가 나타났다. 마침 지나가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 때문에 그녀는 선우현의 상사에게 "괜히 착한 직원들 오해하지 말아라"라고 상황 중재에 나섰다. 그러면서 "일 더 크게 만들지 마. 명령이야"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은 아모네에게 "진심으로 선우현을 위한다면 앞으로 이러지 말아라"라면서 "회장님이 누군가를 특별히 배려하는 순간 다른 직원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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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