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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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당구대 부쉈다 '대략 난감' 모습에 '폭소'

기사입력 2014.05.04 20:24 / 기사수정 2014.05.04 20:32

임수연 기자
송가연이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 SBS '룸메이트'
송가연이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 SBS '룸메이트'


▲송가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당구대를 부쉈다.

송가연은 4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앞으로 지내게 될 숙소에 입소했다.

이날 송가연은 '다', '까'로만 문장을 끝내는 군대 말투로 짐을 옮겨준 선배를 깍듯하게 대했고, 그가 나가자 홀로 텅 빈 집에 남았다.

송가연은 집을 둘러보다가 가운데 놓여있는 당구대를 발견했다. 그는 혼자 포켓볼을 치며 시간을 때웠고 당구대를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다가 한쪽 다리를 부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송가연은 카메라를 들여다보며 "저 이거 부쉈어요"라고 고백했고, 짐을 들어준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심심해서 나가 포켓볼 치고 있었는데 그거 부숴 먹었어요"라고 실토 했다.

이후 송가연은 당구대를 부수고 침울해 하던 모습도 잠시 금세 태연한 모습을 되찾아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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