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떠나는 이상윤 뒷모습에 눈물 "가지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구혜선의 행복을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7회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외국으로 돌아가는 박동주(이상윤)의 뒷모습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은 박동주의 진심을 알고 공항으로 달려가 그를 붙잡았다. 박동주는 윤수완의 고백에도 "고마워. 이렇게 다시 얼굴 보여줘서. 다행이다. 이번엔 인사하고 떠날 수 있어서"라며 먼저 돌아섰다.

윤수완은 박동주의 뒷모습에 "동주야, 박동주. 가지마"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아냈다. 박동주 역시 윤수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눈물 흘렸다. 박동주는 앞서 윤수완의 아버지 윤재범(정진영)의 떠나달라는 부탁을 회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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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