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뜻 깊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으로 분한 박유천은 2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 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습니다"라며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를 통해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온 몸 던져 지키는 경호관으로 활약했다. 특히 박유천은 어깨 부상에도 불구,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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