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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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세월호, 사복 경찰 투입 말도 안되는 짓"

기사입력 2014.05.01 23:37 / 기사수정 2014.05.01 23:37

'썰전'의 이철희가 진도 현장에 투입된 사복 경찰에 분노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이철희가 진도 현장에 투입된 사복 경찰에 분노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진도 현장에 투입된 사복 경찰에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현장에 사복 경찰이 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고, 강용석은 "사복 경찰이 정보과 경찰이다. 정보과 경찰들이 당연히 가 있을 거다. 옆에서 조용히 녹음하고 있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철희는 "이런 게 화가 나는 이유다. 불순분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테러를 일으키겠다는 것도 아닌데 정보과 경찰이 엿듣는 게 웃긴다"며 "청와대 가겠다고 나선 이유부터 투입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철희는 "국민을 위해서 그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게 치안이다. '(유족들이) 혹시 사고 칠지 모르니까 그걸 탐문해서 예방하겠다'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이다"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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