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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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강용석 "세월호, 초동 대처 미흡…선박 보험금 탓"

기사입력 2014.05.01 23:33 / 기사수정 2014.05.01 23:33

'썰전'의 이철희와 강용석이 세월호 참사 선박 보험금에 대해 설명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이철희와 강용석이 세월호 참사 선박 보험금에 대해 설명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시사평론가 이철희와 강용석 변호사가 세월호 참사 선박 보험금에 대한 의혹을 설명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는 "배가 재산이다. 청해진해운이 갖고 있는 재산이다. 이 재산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철희는 "이런 정도 사고가 나면 선사, 선주와 통화를 한다고 한다. (선장이) 위에서 지침이 없어서 다시 사장한테 보고를 했다는 거다. 사장도 바지사장이라 결정을 못했던 것 같고, 누군가에게 결정을 듣기 위해서 기다렸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승객들의 생명에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철희는 "아무 관심이 없었던 거다"라고 분노했다.

또 강용석은 "선주 또는 선원에 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에는 일정부분 감액을 한다. 감액이 될 것에 대비해서 주저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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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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