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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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오영욱 결혼, 백상 여우주연 노미네이트 '겹경사'

기사입력 2014.05.01 16:12 / 기사수정 2014.05.01 16:12

정희서 기자
엄지원이 건축과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 엑스포츠뉴스 DB
엄지원이 건축과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 엑스포츠뉴스 DB


▲ 엄지원 오영욱 결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엄지원이 27일 건축가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았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엄지원이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엄지원의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심플하고 간결하게 준비 중이다. 결혼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하지 않는 담백한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엄지원의 결혼식과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이 같은 날에 진행돼 눈길을 끈다.

엄지원은 지난달 28일 백상예술대상 측이 발표수상 후보에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으로 영화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엄지원이 결혼에 이어 최우수 여자 연기상 트로피를 차지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엄지원과 결혼하는 오영욱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중인 유명 건축가다.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 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한 엄지원은 이후 드라마 '아직도 결혼 하고 싶은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똥개', '주홍글씨', '스카우트',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으로 영평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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