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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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 도전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4.30 16:36 / 기사수정 2014.04.30 16:37

'트라이앵글' 김재중. 권태완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 김재중이 군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중은 30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발표회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정확한 일정은 아직 모르겠다. 올 하반기에 JYJ 앨범이 나올 것 같은데 이를 마무리하고 (군대를) 가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트라이앵글'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서는 "(대본을) 읽고 하고 싶었다. 그냥 좋았다.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다른 캐릭터들은 살아보지 못한 캐릭터였는데 이번에는 인간미 있고 친근해보여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극중 밑바닥 3류 건달 허영달을 연기한다. 삼형제 중 둘째로 동철이라는 본명을 잃고 밑바닥 인생을 살아간다.

김재중은 "동네 양아치 같은 모습도 있고 액션신도 있다. 남한테 굴복하는 모습까지 굉장히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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