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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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안정환·송종국, 구자철과 깜짝 만남 '돈독한 애정'‏

기사입력 2014.04.30 11:43 / 기사수정 2014.04.30 11:43

김성주·안정환·송종국 MBC 중계진이 구자철과 만났다‏ ⓒ MBC
김성주·안정환·송종국 MBC 중계진이 구자철과 만났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MBC 월드컵 중계진 김성주·안정환·송종국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만났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송종국 해설위원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관전하러 독일 뮌헨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경기를 관전하기 전 구자철을 만나러 또 다시 프랑크푸르트 행 비행기를 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구자철이 훈련하고 있는 마인츠팀 훈련구장까지는 차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세 사람은 아직 시차도 적응 안 된 상태였지만 구자철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강행군을 했다.

안정환·송종국 위원은 MBC 해설위원이기 이전에 자신들이 걸었던 길을 걷는 후배에 대한 애정으로 구자철에게 몸 상태가 어떤지에 대해 물었다. 구자철은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몸 관리 잘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부상 조심해라. 월드컵까지는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등 선수로서의 경험을 살린 조언을 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한국을 생각하는 마음에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세월호 참사에 같이 아파하고 있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해외에 있는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월드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든든했다. 그 만큼 모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주·안정환·송종국은 28일 MBC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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