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홍보대사 위촉…"아버지 꿈 위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송창의가 작가로 정식 입문하는 아버지를 위해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홍보대사로 나섰다.

29일 송창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송창의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 홍보대사로 위촉돼 본 행사에 작가로 참여하는 아버지를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서포트 한다"고 밝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아티스트와 대중들의 문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스스로 상품 개발과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송창의 아버지 송대현이 작가로 참여해  5년 전 위암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면서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공개한다. 이에 평소 효자로 소문난 송창의는 작가의 꿈을 이룬 아버지를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송창의는 이번 ‘핸드메이트코리아페어 2014’의 홍보대사를 맡으며 "좋은 기회를 통해 아버지의 작품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이가 있으심에도 아직 꿈을 위해 열정적인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는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열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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