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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조재현-임호, 등 돌렸다 "더는 협조를 바라지 마시게"

기사입력 2014.04.27 23:35 / 기사수정 2014.04.27 23:41

정혜연 기자
'정도전' 조재현과 임호가 서로 등을 돌렸다. ⓒ KBS 방송화면
'정도전' 조재현과 임호가 서로 등을 돌렸다. ⓒ KBS 방송화면


▲ '정도전' 조재현-임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임호와 조재현의 갈등이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정도전(조재현 분)은 정몽주(임호)에게 이성계(유동근)의 명나라 행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정도전은 "사대부들을 자제시켜 주시게. 이성계 대감은 결코 명나라에 가지 않을 것일세. 정국의 파국을 막기 위해서라도 애를 써주시게"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색(박지일)이 정몽주를 찾아와 "충심이 결과를 정당화해줄 수는 없다.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이성계와 그의 당여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설득했던 상황이다.

결국 정몽주는 "자네는 전제개혁의 속도를 조절해달라는 내 요청을 무시했고, 그 결과 오늘의 사태가 빚어진 것일세. 더는 협조를 바라지 마시게"라며 정도전의 요청을 거절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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