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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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경규 골프 논란, 애도는 의무나 강요가 아니다"

기사입력 2014.04.26 16:40 / 기사수정 2014.04.26 16:48

한인구 기자
진중권이 이경규에 대한 글을 적었다. ⓒ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이 이경규에 대한 글을 적었다. ⓒ 진중권 트위터


▲ 진중권이 이경규의 골프 라인딩 논란에 관해 글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방송인 이경규의 골프 라운딩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진중권은 26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애도는 의무나 강요가 아니죠. 그저 '같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섭섭하다' 내 생각엔 이 정도가 적절할 듯"이라고 적었다.

YTN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전남 화순에 있는 무등산컨트리클럽에서 지인 3명과 라운딩을 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경규와 함께 동석한 매니저에 따르면 이번 골프 라운딩은 두 달 전에 잡혔있던 개인적인 모임이었다. 이경규가 소식을 듣고 중간에 골프 라운딩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이경규의 소식이 보도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이경규, 그렇게 골프가 재밌냐?"(아이디 oz*****), "이경규 아저씨는 분위기가 이런데 무슨 생각이신가요?"(gf****)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경규가 골프친 게 논란 거린가? 진짜 어이 없네"(su*****), "이경규, 희생양인 것 같다"(op****) 등의 의견을 내놨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나뉘었지만 연예인의 사적인 모임까지 화제가 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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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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