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5
정치

오바마·박근혜, 회담 앞서 세월호 희생자 위해 묵념

기사입력 2014.04.25 19:09 / 기사수정 2014.04.25 19:12

대중문화부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 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 TV 조선 방송화면 캡처


▲ 오바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기 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회담에 앞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게 묵념을 제안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자 "미국민을 대표해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박 대통령은 "미국이 911 테러를 극복한 것처럼 한국도 세월호 사고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바마는 정상회담에 앞서 세월호 침몰 희생자에게 묵념을 할 것을 제안, 양국 대표는 30초간 묵념을 하며 애도를 표했다.

특히 오바마는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백악관 게양됐던 성조기를 증정했으며, 세월호 침몰로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단원고등학교에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전달하는 등 깊은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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