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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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예능 모두 결방 확정… '대체 편성 논의중'

기사입력 2014.04.25 15:53 / 기사수정 2014.04.25 15:55

김영진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이번 주 모두 결방된다. ⓒ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이번 주 모두 결방된다.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모두 결방된다.

25일 SBS는 "이번 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확정했다. SBS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여 '일요일이 좋다' 등 이번 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결방에 따른 대체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5일 '정글의 법칙'과 26일 '놀라운 대회 스타킹', 27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룸메이트'가 모두 결방된다. 또한 '웃찾사', '도전천곡' 등의 예능프로그램 역시 결방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각 방송사들은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며 뉴스 특보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일부 드라마가 방송을 재개했다. 그러나 KBS도 SBS와 마찬가지로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키로 했으며 MBC의 경우 육아 예능 프로그램 등은 재개하나 일부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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