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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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신병교육대대 표창, "조교 되고 싶다" 입소 전 각오 '화제'

기사입력 2014.04.25 13:40 / 기사수정 2014.04.25 13:40

신병훈련소 수료식에서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배우 강동호의 입소 전 각오가 화제다. ⓒ 토비스미디어
신병훈련소 수료식에서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배우 강동호의 입소 전 각오가 화제다. ⓒ 토비스미디어


▲강동호 신병교육대대 표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병교육대대 표창을 받은 배우 강동호의 입소 전 각오가 다시 화제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5일 "강동호가 지난 24일 강원도 홍천군 1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동호는 지난 달 18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입소 전 강동호는 소속사를 통해 '함께 입소하는 훈련병들과 그 가족분들께 폐를 끼치지 않으려 조용히 입대하려고 한다.기초 군사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신병 교육대 조교가 되고 싶다'는 각오을 전한 바 있다.

또 강동호는 입소 당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잠시 후에 입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아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더욱더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고 오겠다"고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강동호는 입소 전 각오처럼 조교는 아니었지만, 훈련소에서 다른 신병들의 모범이 된 것은 물론, 우수한 훈련 성적을 받아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동호는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쓴 채 이전보다 더 늠름해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꽃미남'으로 불리던 입대 전과는 다른 '사나이'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강동호는 11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병으로 21개월간 복무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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