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02
사회

단원고 등교 재개, 무거운 침묵 흘러

기사입력 2014.04.24 18:14 / 기사수정 2014.04.24 20:42

대중문화부 기자
단원고 등교 재개 ⓒ JTBC 방송화면
단원고 등교 재개 ⓒ JTBC 방송화면


▲ 단원고 등교 재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9일 만에 경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재개했다.

24일 오전 7시 10분 처음으로 교문에 모습을 드러낸 학생을 필두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학생들의 표정은 모두 무표정에 힘이 없어 보였고 등교길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학생들은 조회, 학급회의, 상담가와 전문의가 함께한 '트라우마 떠내보내기' 프로그램 등으로 수업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등교한 단원고 3학년 학생은 재적 인원 505명 중 480명이며 25명(사망자 유족 및 장례행사 참석 24명, 개인사정 1명)은 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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