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43
사회

이상호 기자 "다이빙벨, 해경이 몰래 빌려 세월호 현장 투입"

기사입력 2014.04.23 23:31 / 기사수정 2014.04.23 23:32

대중문화부 기자
다이빙벨 ⓒ JTBC 방송화면 캡처
다이빙벨 ⓒ JTBC 방송화면 캡처


▲ 다이빙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해경이 다이빙벨을 몰래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속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과 바지선 "방해된다"며 돌려보내더니… 해경, A 대학 '다이빙벨' 빌려 오늘 현장에 몰래 투입… A 대학 담당자 "위급하다고 요구해 급히 빌려준 것" 자세한 내용 밤 10시 생방송"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8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을 "유속에 상관없이 수중에서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게 하는 장비"라고 소개하여 전 국민의 기대를 받았다.

실종자 가족은 물론 누리꾼들도 당장 사고 현장에 투입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종인 대표는 21일 진도까지 다이빙벨을 끌고 내려갔지만 구조 당국은 다이빙벨의 시야 확보 문제와 더불어 공기 공급 중단 가능성 등의 이유로 사용을 불허 했다. 만약 이상호 기자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논란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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