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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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 온몸 던진 액션 연기 '격렬+긴장'

기사입력 2014.04.23 12:54 / 기사수정 2014.04.23 12:54

정희서 기자
'끝까지 간다' 이선균 ⓒ NEW
'끝까지 간다' 이선균 ⓒ NEW


▲ 끝까지 간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이선균이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를 펼친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여왔던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를 통해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끝까지 간다'는 합이 잘 짜인 액션이 아닌 실제 맞고 깨지고 부딪치는 사실적인 액션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을 더한다.

이선균은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몰린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로 분했다. 화장실, 아파트 실내 등 일상적 공간에서의 격렬한 몸싸움은 악과 깡으로 승부하는 건수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쾌감과 재미를 전한다.

특히 이선균은 실제 아파트 19층에서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촬영에 나서고, 변기에 박히고 맞고 뒹구는 거친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

이에 이선균은 "건수는 살아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멋있거나 과장되기 보다는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주고자 실제로 때리고 맞으며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최동헌 무술감독은 "이선균은 촬영 전부터 액션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촬영했다. 특히 아파트 19층에서 와이어에 매달리는 장면은 쉽게 시도할 액션이 아니지만 직접 모든 것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산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달 29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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