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4
사회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공식 입장 "최선의 복구 노력 기울이겠다"

기사입력 2014.04.21 13:17 / 기사수정 2014.04.21 13:17

대중문화부 기자
삼성SDS가 ICT 과천센터 화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삼성SDS 페이스북
삼성SDS가 ICT 과천센터 화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삼성SDS 페이스북


▲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성SDS가 ICT 과천센터 화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삼성SDS 측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ICT 과천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고객 여러분과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마음속 깊이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일 오후 발생한 화재 원인에 대해 삼성SDS 측은 "UPS(무정전 전원 장치) 증설을 위한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는 도중 발전기 외부 연도(煙道)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CT 과천센터 서버들의 가동을 중단시키고 ICT 수원센터로 정보들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다"고 전했다.

이어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최선의 복구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인터넷전화는 고객 업무의 연속성을 위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불편 접수 콜센터(1577-0382)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삼성SDS 과천ICT센터에서는 20일 오후 12시 경 화제가 발생했다. 부상자 1명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데이터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서비스하고 백업데이트 등을 보관하는 곳이다.

이번 화제로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망을 이용한 카드 결제,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12개 금융기관에서의 현금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 등이 중단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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