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고인범과 오용의 관계를 밝혀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오용과 고인범의 관계를 포착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은 사무실로 치수(고인범)을 불러 들였다.
이날 동석은 검사실 수사계장인 경수(오용)에게 "오치수의 개인 전화번호 아느냐"고 물었고, 경수는 "모른다. 우리가 개인 번호를 알리 없지 않느냐. 저번에도 비서 통해서 연락했다"고 답했다.
이에 동석은 "그럼 비서 통해서 오치수 어디쯤 오는지 연락해보라"며 전화를 부탁했다.
사무실에 치수가 등장하자 동석은 몰래 경수의 핸드폰으로 치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곧 치수의 전화벨이 울렸다. 치수의 개인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발뺌하던 경수는 당황했다.
동석은 "수사관을 매수하는게 얼마나 큰 일인 줄 모르냐"고 소리쳤고, 치수는 "지금 고작 이 정도 가지고 우리 둘을 엮으려는 거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동석은 "내 책상에 오치수가 박경수 친척 명의 계좌로 보낸 3억원의 증거가 있다. 박경수와 오치수의 통화내역도 조사해라"라고 지시하며 치수를 압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