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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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G 만에 터졌다…두산 김현수, 송승준 상대 1호포

기사입력 2014.04.19 18:35 / 기사수정 2014.04.19 18:40

임지연 기자
두산 김현수가 19일 잠실전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김현수가 19일 잠실전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드디어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간판타자 김현수가 올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6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그간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앞서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8푼을 1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잘 맞은 타구는 야수 정면으로 향했고, 앞선 3회에도 외야로 뻗어나간 타구는 담장을 넘기지 못하고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 

15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4-0으로 달아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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