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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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5월 단독 콘서트 잠정 연기 "기도로 힘 보태겠다"

기사입력 2014.04.18 16:30 / 기사수정 2014.04.18 16:30

정희서 기자
가수 이정이 단독콘서트를 잠정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정이 단독콘서트를 잠정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정이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하며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정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5월 17,18 예정되있던 두번째 단독공연 잠정 연기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애도와 기적의 기도로 저도 힘을 보태보려합니다. god bless"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싱글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를 발매한 이정은 다음 달 17~18일 양일간 서울 유니클로 악스에서 '2014 이정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이정 역시 콘서트를 취소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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