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38
사회

진도 여객선 사고,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 중 4명만 구조

기사입력 2014.04.16 16:35 / 기사수정 2014.04.16 16:48

추현성 기자
진도 여객선 사고에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 중 4명만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진도 여객선 사고에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 중 4명만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진도 여객선 사고 인천 용유 초등학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여객선 사고에 인천 용유 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이 단체 탑승했고, 오후 3시 현재 이들 가운데 4명만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이들 동창생 가운데 3명의 가족이 청해진 해운 본사를 방문하면서 단체 탑승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항만공항해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대응반을 구성하고 사고 여객선 탑승객 중 인천시민이 얼마나 있는지 여부와 함께 구조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의 관계자는 "승선표에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만 적게 돼 있어 거주지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사 본사와 여객터미널에 직원을 파견해 계속 상황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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