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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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김유빈 유괴사건, 범인은 정혜선이었다 '반전'

기사입력 2014.04.15 22:55 / 기사수정 2014.04.15 22:55

'신의 선물'의 정혜선이 김유빈을 유괴한 사실이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정혜선이 김유빈을 유괴한 사실이 밝혀졌다. ⓒ SBS 방송화면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정혜선이 김유빈을 유괴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4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의 어머니 이순녀(정혜선)가 한샛별(김유빈)을 유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기동찬은 지명수배 중인 김수현(이보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자신이 기동호(정은표)를 위해 만들어준 아지트로 데려갔다. 김수현은 아지트에서 봉숭아물을 들이기 위해 준비한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타임워프 전 샛별이의 손톱이 빨갛게 물들어 있던 것을 떠올렸다.

그 시각 약국에 있던 기동찬은 약사에게서 이순녀가 아기가 아프다며 약을 사러 왔었다고 말했다. 수상함을 느낀 기동찬은 곧장 아지트로 돌아갔고, 김수현이 사라진 것을 보고 이순녀의 집으로 갔을 거라고 직감했다.

기동찬의 예상대로 김수현은 이순녀의 집을 찾아갔다. 김수현은 이순녀에게 "내 딸 어디 있는지 얘기 안 하면 내가 당신 죽여 버릴 거야"라고 협박했다. 이때 나타난 기동찬 역시 "당신이 샛별이 유괴했어? 미쳤어?"라고 물었다.

이순녀는 "지 새끼가 목매달려 죽는다는데 가만있을 애미가 어디 있냐. 내 새끼 위해서라면 뭣이든 할 수 있어. 사람 죽이는 거 그까짓 거 내가 못할까비"라고 인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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