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9:28
사회

안산 폭발 사고, 화학공장 화재…1명 사망·2명 화상 '끔찍'

기사입력 2014.04.15 20:22 / 기사수정 2014.04.15 20:22

안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 MBC 방송화면
안산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 MBC 방송화면


▲ 안산 폭발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산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연구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소방서는 15일 오전 10시 58분께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중합 반응기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안산 폭발 사고 원인은 폴리우레탄 레진 용액 생산 반응기의 내부 압력이 증가를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52명과 소방차 24대가 긴급출동했으며, 화염 속에서 7명을 구조하고 인접공장으로 번지는 불길을 막았다.

안산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는 오전 11시 28분께 진화됐으며, 이 사고로 강모 씨가 숨졌으며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건물과 반응기 등 기계류가 소실돼 2억 4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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