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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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대통령 강신일, 유괴사건 배후자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4.04.14 23:17 / 기사수정 2014.04.14 23:17

'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김남준의 손녀를 인질로 붙잡았다. ⓒ SBS 방송화면
'신의 선물'의 이보영이 김남준의 손녀를 인질로 붙잡았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이보영이 대통령 김남준이 유괴사건의 배후세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의 손녀를 인질로 붙잡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3회에서는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이 대통령 김남준(강신일)의 정치적 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기동찬(조승우)은 범인을 알려주겠다는 추병우(신구)의 전화를 받고 그의 회사로 향했다. 기동찬은 김수현(이보영)과 자신이 쫓던 유괴사건 용의자가 대통령 김남준과 악수를 하며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기동찬은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 참석한 김수현에게 급히 전화를 걸어 "아줌마, 손모가지랑 대통령이 짠 거 같아. 샛별이가 창고에 그려놓은 그거 봉황 꼬리였어"라고 알렸다.

이때 김수현 앞에 다가온 대통령은 "주신 사진 속 인물은 은밀하게 찾으라고 했으니까 너무 심려치 마세요. 그놈 꼭 잡겠습니다"라며 인자한 미소를 지었다. 대통령이 낀 금반지에는 한샛별이 갇혀있던 창고 벽에 그린 봉황 꼬리와 똑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김수현은 대통령의 손녀를 낚아채듯 인질로 붙잡고 나이프를 겨눴다. 김수현은 "손녀 살리고 싶으면 내 딸 데려와. 내가 그깟 총 무서울 거 같아? 내 딸 죽으면 어차피 나도 죽어"라고 협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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