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교무실에 온 그대'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됐다. ⓒ 온라인 커뮤니티
▲ 교무실에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한 '교무실에 온 그대'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무실에 온 그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시험 문제 출제 기간에 교무실에 붙여진 출입 통제 경고문으로 알려져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교무실에 온 그대' 경고문에는 '별그대'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이름으로 지어진 3행시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도로 나가라, 민감한 시기다, 준비된 학생은 밖에서 샘을 불러라'라는 재치 넘치는 3행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민준이 우는 모습과 함께 '학생이 보는 바람에 거의 다 낸 문제 삭제하고 새로 만드는 기분이 어떻냐구요? 난이도를 확 높이고 싶어졌다구요. 지구인들이 풀 수 없는 문제로'라며 선생님들의 심경이 적혀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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