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풍도대극을 찾아 발연기를 작렬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준영이 풍도대극을 찾아 발연기를 작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풍도 '모 아니면 도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간식 미션으로 제작진이 제시한 야생화를 직접 찾아서 사진으로 찍고 프린트까지 해야 했다. 멤버들이 찍어야 할 야생화는 제비꽃, 복수초, 풍도대극, 노루귀, 풍도바람꽃, 현호색 등 여섯 가지였다.
그 중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별 다섯 개의 풍도대극은 멤버들 중 운이 제일 좋은 막내 정준영이 맡았다. 정준영은 풍도대극이 숲속 경사진 곳에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일단 출발했다. 아무리 경사진 곳을 올라도 풍도대극이 없자 정준영은 유호진 PD에게 연락을 했다.
유호진 PD는 정준영의 투정에도 단호했다. 이에 정준영은 "나 굴렀어. 죽을 것 같아"라고 발연기를 해 유호진 PD를 어이 없게 했다.
정준영은 풍도대극을 못 찾고 하산하던 중 마침내 풍도대극을 발견했다. 정준영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아름답구나. 너와 함께하는 이 곳. 이 카메라로 널 담아줄게"라고 국어책을 읽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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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