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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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5연패 최하위…에버튼은 7연승 '4위 도약'

기사입력 2014.04.13 00:58 / 기사수정 2014.04.13 00:59

조용운 기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에버튼에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에버튼에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의 분전에도 선덜랜드가 5연패에 빠졌다.

선덜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리그 5연패이자 8경기 연속 무승 부진이다.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패한 이후 목표를 잃었는지 강등 위기에도 선수들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패배를 또 기록한 선덜랜드는 6승7무19패(승점25)로 여전히 탈꼴찌에 실패했다. 함께 강등권에 놓인 18위 풀럼(승점30)과 19위 카디프 시티(승점29)가 나란히 승리하며 잔류를 향해 나아간 것과 반대의 모습이다.

기성용의 분전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평소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기성용은 후반 들어 더욱 드리블과 슈팅에 집중하며 골을 위해 움직였지만 정작 공격진의 부진이 아쉬웠다. 그러는 사이 선덜랜드는 후반 30분 웨스 브라운의 자책골까지 겹치면서 그대로 무너졌다.

반대로 에버튼은 선덜랜드를 1-0으로 잡아내며 4위로 올라섰다. 최근 리그 7연승의 고공행진으로 아스날(승점64)을 맹추격한 에버튼은 19승9무5패(승점66)를 기록하면서 아스날을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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