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서진이 발전된 요리 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6화 '참 좋은 서진' 편에서는 스페인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론다에서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주차를 마감한 이서진은 숙소로 돌아왔고, 저녁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요리를 싫어하는 이서진은 "안 해, 선생님께 몸이 안 좋다고 말씀드리겠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이서진은 "요리 평생을 안하는데, '꽃할배'에서 하게 된다"라며 착잡해했고, 손에 김치 국물이 묻자 투정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투른 솜씨로 김치찌개를 해 나가던 이서진은 연어살을 넣어 마무리했고 "맛이 괜찮다"라고 확신했다. 나영석 PD와 이우정 작가는 의외의 맛에 이서진을 칭찬했다.
이서진은 "라면 스프와 고추장도 안 넣었다"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해 했고, '이서진이 요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라는 자막이 삽입돼 재미를 배가했다.
이후 김치찌개를 먹은 신구와 박근형은 "맛있다"고 했고, 이서진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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