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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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누리꾼들 응원 "힘내세요"

기사입력 2014.04.11 11:22 / 기사수정 2014.04.11 11:22

대중문화부 기자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안재욱이 출연,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회상했다.

이날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배우인데 머리를 절개하고 해야 한다는 말에 사실 삶을 포기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재욱은 "식구의 동의가 필요한 수술이었다. 결혼을 안해서 부모님 동의가 필요했다"며 "미국 가서 쉬고 오겠다며 떠난 여행이었는데 부모님께 이 사실을 어떻게 얘기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욱은 "만일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결국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며 "아파서 수술실 들어가는데 부모님한테 죄짓는 기분이었다. 너무 죄송한 마음에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재욱의 지주막하출혈 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힘내세요",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얼마나 무서웠을까",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역시 건강이 제일",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앞으로 건강 꼭꼭 챙기세요", "안재욱,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안재욱, 앞으로 건강한 모습 볼 수 있길 바랄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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