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비스트 용준형이 색약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에서는 용준형이 색약 사실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스트 멤버들은 유닛 그룹 트러블메이커를 언급하며 현아를 대신해 다른 걸그룹 멤버 중 누가 어울릴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기광은 "선미 씨가 핑크색 머리하고 나온 적 있다"며 추천했고, 용준형은 "색깔 얘기하지 마. 나 색약이니까"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용준형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다른 멤버들은 "팬들도 모른다. 우리만 안다"라고 당황했고, 이기광 역시 "26년 만에 처음으로 밝히는 거냐"라고 놀랐다. 특히 양요섭은 "방송 욕심 엄청난 거다. (색약) 고백할 정도로. 작정하고 나왔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한편 색약은 색각이상이라고 불리며 망막 원뿔세포의 선천적 기능 이상 또는 후천적인 망막 원뿔세포의 손상이나 시각 경로의 이상으로 색깔을 정상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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